요즘 사무실에는 인턴 활동가들로 활력이 넘칩니다. 모두 5명의 인턴 활동가들이 일하고 있습니다. 이 친구들이 없으면 어떻게 일할까 걱정이 될 정도입니다. 5명의 친구들 중 경희대_씨티프로그램으로 온 2명의 친구가 지난 주말 8주간의 인턴 생활을 마치고 학교로 돌아갑니다.
20일 저녁 환송회를 마치고 안산에 내려오니 눈이 쌓여있었습니다. 서울에서는 진눈깨비였는데 제법 눈이 쌓여있었습니다.

두 친구와 시민행동과의 좋은 인연을 이어주는 눈이라 생각했습니다. 송별회가 끝나고 당연히 이차갈 분위기 이었지만 젊은 것들끼리 가는 것이 좋겠다 싶어서 먼저 내려왔습니다. 주말의 워크숍도 부담이 되었고요. 그래도 날이 바뀌었더군요.
시민행동은 참 운이 좋습니다. 좋은 사람들과의 인연이 계속되기 때문입니다. 승일과 류원도 그렇습니다. 승일은 2주 동안 정부의 청년일자리 창출사업의 문제점을 보고서로 만들었고, 류원은 시민행동의 지속가능보고서를 만들었습니다. 송별회전 발표회에서는 그 동안의 노력과 두 사람의 능력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상근활동가를 늘리는 것보다 두 사람과 같은 다양한 인턴을 늘려나가는 것이 좋은 방향이라는 것을 확인 시켜주었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인턴활동이 시민행동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참여하는 사람들에게도 도움이 될 수 있어야 할 것입니다. 승일 씨와 류원씨는 시민행동에 많은 도움을 주었습니다. 시민행동에서의 8주가 두 사람에게도 도움이 되고 좋은 기억으로 남길 바랍니다. 참 좋은 인연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