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에는 진달래가 많습니다. 시간나면 주말에 산책을 하는 동네 뒷산에도 4월이면 진달래간 온 산을 덮습니다.
  지난번 사무처식구들과 MT를 간 용문산에서는 진달래를 볼 수가 없었습니다. 아직 안 피었구나 생각를 하고 이번 주말에 동네에서 꼭 보겠다고 결심을 했습니다.
  주말에 카메라까지 챙기고 산책을 나갔습니다. 지난 겨울에 눈 덮인 산책길을 소개한 적있지만 이번에는 봄길을 담아 보겠다는 욕심에 평소에 안가지고 다니던 디카를 챙겨 길을 나섰습니다.

NIKON | E3100 | Program | Multi-Segment | 1/33s | F 2.8 | 0Ev | ISO-100 | 5.8mm | 35mm equiv 38mm | No Flash
  집을 나와서 처음 마주치는 산책길입니다. 제일 좋아하는 길입니다. 돌아오는 길에 좌측에 있는 벤치에 앉아서 땀 식히면서 담배 한대를 피우는 곳이지요.^^
NIKON | E3100 | Program | Multi-Segment | 1/38s | F 4 | 0Ev | ISO-100 | 12.3mm | 35mm equiv 81mm | No Flash
  다음로 마주치는 길이 산에 오르는 길목에 있는 운동장, 사동체육관, 그리고 감골도서관입니다. 감나무가 많아 던 곳이라 '감'골이라고 합니다. 얼마전에는 동네에 사시는 몇분들이 주동이 되어 주변 가로에 감나무를 심기도 했었습니다.
NIKON | E3100 | Program | Multi-Segment | 1/60s | F 2.8 | 0Ev | ISO-272 | 5.8mm | 35mm equiv 38mm | Flash, Auto-Mode
  산 속의 산책로입니다. 양쪽 소나무 옆에 있는 나무들이 진달래인데... 아... 진달래가 벌써 다 졌습니다.ㅠㅠ
NIKON | E3100 | Program | Multi-Segment | 1/111s | F 3.2 | 0Ev | ISO-100 | 8mm | 35mm equiv 53mm | No Flash
  정상 가까이 가서 내려다보는 안산 한양대 캠퍼스입니다. 참 넓은 캠퍼스입니다. 전에는 멀리 보이는 운동장에서 공도차고 삼겹살도 구어먹었는데 지금은 거의 갈 일이 없습니다.
NIKON | E3100 | Program | Multi-Segment | 1/60s | F 3.9 | 0Ev | ISO-400 | 11.6mm | 35mm equiv 76mm | Flash, Auto-Mode
  한참 만에 다져가는 진달래를 발견했습니다.^^ 이 좌우도 다 진달래 길인데... 내가 너무 무심했던 탓입니다.
NIKON | E3100 | Program | Multi-Segment | 1/60s | F 3 | 0Ev | ISO-338 | 7.1mm | 35mm equiv 46mm | Flash, Auto-Mode
  진달래가 진 숲에는 이미 벗꽃도 졌더군요.
NIKON | E3100 | Program | Multi-Segment | 1/140s | F 4.5 | 0Ev | ISO-100 | 15.2mm | 35mm equiv 100mm | No Flash
  산너머로 해가 지고...
NIKON | E3100 | Program | Multi-Segment | 1/60s | F 4.3 | 0Ev | ISO-172 | 13.7mm | 35mm equiv 91mm | Flash, Auto-Mode
  바다로도 해가 집니다. 이 곳이 시회호이고 이 물길이 사리포구로 이어집니다. 이 바닷가 끝에 약수터가 있습니다. 보통은 이곳까지 가서 약수 한모금 먹고 돌아옵니다.
NIKON | E3100 | Program | Multi-Segment | 1/60s | F 3.2 | 0Ev | ISO-400 | 8mm | 35mm equiv 53mm | Flash, Auto-Mode
  돌아오는 길에 벌써 달이 나무 위에 걸렸습니다.

트랙백 보낼 주소 :: http://www.episode.or.kr/ohky/trackback/73

  1. [새해인사]에피도 개편하고... 올해는 열심히 놀아보겠습니다^^

    2007/04/30 11:59
    지지난해에 아시아센터 필리핀 연수를 가면서 에피지기의 강압(?)에 연수 소식을 올리기 위해 에피를 개설했었습니다. 작년에 돌아와서 몇 편의 후기를 올리고는 푹 쉬었습니다.^^ 지난 연말의 에피 개편에 맞춰 푸른소의 에피도 세상과 소통하는 공간으로 개편을 하겠다는 마음만 먹고 있다가 이제야 손을 댓습니다. 작년 한해 썼던 이런저런 글을 모아서 분류도 했습니다. 사무실에 있는 한 친구가 쓰던 디카도 사서(본인은 그냥 준것이라고 우기기는 하지만...^^)..

댓글을 달아주세요:: 네티켓은 기본, 스팸은 사절

  1. 2007/04/30 13:10
    트랙백을 보니, 디카도 쓰면서 열심히 놀아보겠습니다~의 연장선인가보네요? ^^
    진달래는... 벌써 펴서 졌다고 말해도 아무도 안믿어주고... 흑흑.
    우리 애쉬는 철쭉보고 진달래라고 거 따다가 화전 해먹이려고 했다고 하고.. 흑흑.
    • 푸른소
      2007/04/30 16:46
      내가 못본 것은 안핀 것이지...ㅋㅋ
  2. 아렌지
    2007/04/30 13:25
    사진이 멋집니다~~>ㅁ<
  3. 2007/04/30 14:18
    거 철쭉먹는다고 죽진 않아요.
    그저 병원에 갈 뿐이죠. 하하
    근데 저 사진을 봐도 진달래랑 철쭉이 뭐가 다른거죠? 좀 크게 찍어오시지..
    • 푸른소
      2007/04/30 16:47
      눈도 안좋은가?
  4. 크아
    2007/04/30 16:06
    지난주 제주도 출장갈때 비행기 타면 맨날 중간 날개쪽에 앉다가
    귀빈석 뒤쪽이자, 이코노미석 제일 앞쪽 창문가에 배정 받았습니다.
    덕분에 영종도부터 시작해서 서해 해안가를 비행기 멀기 하기 직전까지 자세히 볼 수 있었습니다.
    이중 기억에 남는 것 중 하나가 시화호인데, 언론에는 시화호가 많이 깨끗해 졌다고 하지만, 하늘에서 본 시화호는 방조제 안과 밖의 물 색깔 차이가 많이 나 있었습니다. 단지 색깔 차이가 오염을 뜻하는 것은 아닐지 몰라도 왠지 찜찜함이란...
    예전에 시화호 생태조사 했던 분이 하신 말씀중, 시화호에 전어가 많이 살 정도로 깨끗해 졌지만, 물속 흙을 좀더 깊이 파면 시궁창같은 오염되고 썩은 흙이 나온다고...
    시화호를 지나 안면도, 대천을 거쳐 내려다 보던 제고향 부안 새만금의 미래가 걱정되더라구요.
    • 푸른소
      2007/04/30 16:50
      온나라 걱정을 다하는군.ㅋㅋ 나도 지난번에 제주항공타고 제주도 갔었는데 낮게 나는 것이 비행기타는 기분 나더군. 시화호는 지속발전위 안를 놓고 여전히 찬반 논쟁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지속가능한 개발이 가능한지는 여전히 의문입니다.

« 1 »

아시아 NGO센터의 필리핀연수를 계기로 만들었습니다. 필리핀뿐만 아니라 세상과 소통하는 공간이 되길... by 푸른소

카테고리

전체 (194)
필리핀연수기 (25)
풀뿌리운동 (15)
세상과 관계맺기 (35)
자연과 관계맺기 (13)
이런 저런 글들 (10)
사진들 (15)